2022년도 청주오송도서관 우리마을주간 '함께 걷는 마을 여행' 정북토성 마한의 역사 속으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문암 생태공원으로 나들이 나왔는데, 오송도서관에서 하는 행사에 자리가 남아서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어요.
우연히 마침 시간이 딱 맞았어요~ 취소한 분들이 몇분 있어서 참여할 수 있었네요.
마을 여행, 음악회 그리고 노을 사진 콘테스트까지~
행사 일정표에요~_~
가는 길에 화살표시가 되어있어서 얼마나 정성을 들여 준비하셨는지 알 수 있었어요.
함께 걷는 마을 여행은 문암 생태공원-> 정북토성-> 문암 생태공원으로 함께 걸으며 게임과 퀴즈를 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뿅뿅 미호강 오락실! 지구 오락실의 패러디~
첫 번째 퀴즈하는 곳이에요!
퀴즈를 뽑고 정답을 말하면 추억의 과자를 선물로 주십니다~
정답을 맞혀서 받은 저의 최고 애정 하는 과자! 조금 딱딱하긴 하지만 씹을수록 고소합니다.
이곳에서 미호천으로 오는 새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휘파람 사탕 간식을 받았어요.
휘파람을 쉽게 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이 사탕!
달달🍬🍬
하늘도 예쁘고~ 갈대도 흔들리네요.
다음 퀴즈는 미호 강의 물고기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물고기의 특징을 찾으면 됩니다!🐟
다양한 종이 미호강에서 살고있네요~
저는 참마자의 특징을 골랐어요! :)
처음 알게 된 어종이었어요.
다음은 미호강의 식물에 대한 퀴즈입니다.
이 시를 아시나요~?
ㅇ ㅇ ㅇ 놈
시를 잘 읽고 난 후에 빈칸을 채우면 됩니다.
정답은 바로! '무식한'입니다.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 못하는 너하고~'
이 구절에서는 저도 뜨끔~
그래서 쑥부쟁이와 구절초의 차이를 알아보았어요.
출처:오마이뉴스
잎의 모양을 보고 구별할 수 있겠어요~!
이번 선물은 바로! 요술 반지 사탕~🍬
귀엽네여~_~
다음은 밸런스 게임! 쥐/고양이 게임을 하고~
(등을 맞대고 하나 둘 셋! 해서 같은 부분을 돌아보면 고양이 역을 맡은 사람이 승리하고 반대면 쥐가 승리합니다.) 이 활동 후에는 와다닥 사탕(?!)을 받았습니다.
그다음엔 제가 좋아하는 간식 풋 젤리~!
그렇게 30~40여분 걷다 보니 정북토성에 도착했어요.
정북동 토성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네모꼴로 쌓은 토성이라고 하네요~
해자에 대한 설명도 있었어욤!
모두 모여서 노을 음악회를 함께했습니다. 바람이 꽤 쌀쌀해졌어요.
잔잔한 음악도 듣고~🎶🎶
여기는 정북동 토성에서 제일 인기있는 사진 촬영장소입니다:) 하늘과 나무가 함께 나와서 정말 예뻐요.
토성에서 특별한 행사도 하고 있었어요.
'정북토성 마한의 역사 속으로'라는 행사로 스탠실로 가방 만들기, 손거울 꾸미기, 연날리기, 활쏘기 행사가 진행 중이었어요.(이 행사는 일요일에는 하지 않고, 토요일에 무료로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손거울에 패브릭 마카로 그림을 색칠을 하는 활동이에요~ 저도 해봤어요.
곰돌이가 제가 색칠한 것인데, 눈 부분에 마카가 조금 번졌네요 ㅠ
그리고 가방에 스탠실로 모양을 찍어보았습니다🌸🌼🌻도안을 골라 준 후에 스펀지로 물감을 찍어 꾹꾹 눌러줍니다.
마음에 드네요~_~
이건 곁에 있던 다른 아이의 작품이에요. 정말 멋지지요?
자연과 걸어본 하루였어요.
왕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