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캐비지! 🏊🏻‍♀️🏊🏻🎡🎢🎠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 탑승기!(수정)

2022. 8. 23. 23:4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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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름휴가를 불사르기 위해서!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습니다. 아! 왜 이 좋은 데를 이제야 와본 건지!
(* 야외 락커를 쓰실 분은 500원 동전이나 천 원 지폐를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500원 동전으로 락커를 사용할 수 있거든요. 동전은 반환됩니다.)

10시쯤 갔는데도 야외 락커는 자리가 거의 없었어요. 동전이 끼어서 고장 난 락커, 열쇠가 잘 안 빠지는 락커.. 등등.
(* 락커에 물건을 넣고, 오백 원짜리 동전을 넣으세요. 그다음에 열쇠를 돌려 잠그시면 됩니다. 저는 잠그고 난 후에 열쇠가 안 빠져서 고생했는데. 다시 중간~ 중립으로 열쇠를 놓으면 빠지더라고요!)

실내락커는 4,000원으로 알고 있어요!
실내락커 신발 락커는 무료.
실내락커를 사용하시면, 옷을 갈아입고 바로 실내로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제는 비가 많이왔는데, 다행히 그 다음날이라 그런지 쨍쨍 했습니다.

우선 베이코인을 충전해 주었어요!
베이코인 잔액은 일주일 내로 환불 된다고 하니, 조금 넉넉히 충전해보았어요.(3인 기준 10만원 정도?!)
밥도 먹고, 구명조끼도 빌리고!




도착해서 조금 걷다 보니 가이드 맵이 보입니다!
저는 무조건!!! 메가 스톰을 향해서 갔습니다. 다른 곳에 줄 설 뻔했어요. 여러분도 잘 알아보고 서시길 바랍니다. 10시경이었는데



저 영롱한 자태! 어서 메가 스톰을 타러 가야겠어요!


가는길에 있던 다른 놀이기구인데, 이름은 잘 몰라요.


시원해 보이는 ⭐️메가스톰 마지막 부분⭐️

사실 메가스톰 줄은 정말 길어도 너~ 무 길었습니다.
오전 11시가 좀 안 되었던거 같은데, 친구와 같이 12시 반 넘어서까지 기다렸어요. (예상대기시간 1시간 30분?!) 하지만 타는건 3분도 안되는 듯요


여러분은 꼭 모자를 챙기셔서 햇빛을 잘 막으시길 바랍니다. 기다리는 줄을 서는 곳은 곳곳에 그늘이 있지만 거의 없는 곳도 많거든요.



이쯤 왔을 때 저희는 아~! 거의 다 왔네~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부터가 한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합니다. (토요일기준)


기다리면서 창밖의 다른 놀이기구도 구경해 봅니다.
이왕이면 계단에 들어서기 전에, 허기진 배를 달래며 음식을 드시거나 화장실에 미리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패스 사용하는 분들이 간간히 올라가서 부러웠는데... 기다리지 않고 올라가도 꽤나 오래 올라갑니다.


이 깔때기 같은 곳으로 튜브가 떨어집니다.(소름)
정말 무서웠어요.


6인이 한 튜브를 타고, 발을 모아줍니다.
자리 선정을 잘 하셔요... 뒤로 떨어지는 자리는 나중에 보니 자리가 바뀌더라고요.

안전장치는 오직 튼튼한 팔과 강한 손뿐 ㅠ

⭐️메가 스톰
스릴 난이도 최상!
대기시간 1시간 30분 이상!
안 타봤다면 한 번쯤 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말에 줄 서서 타는 순서표를 받는다고 들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이른 오전에는 어떤지 모르지만 10시경에는 줄 서서 기다리고 바로 타는 과정이었어요.

메가스톰을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환영해 주십니다.



⭐️다음은 바로 파도풀로 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파도가 정말 상상 이상의 스케일! 진짜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있어도 좋았습니다.
최대 수심 2.5미터까지였던 거 같아요!!
발이 안 닿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가드 분들이 부릅니다!

두웅~ 뱃고동 소리가 나면, 거대한 파도가 몰려옵니다.
40초마다 파도가 치고, 40분부터 매 시간 정각까지는 쉬는 시간입니다.

사람이 정~ 말 많아요


구명조끼는 7000원입니다.

* 빌린 곳에 반납하는 것이 좋지만 시간이 없거나, 사정이 있는 경우. 한 곳에 모아두는 것도 보았습니다. 특별히 보증금 같은 것이 없어서 그런 듯합니다. 일하는 사람들만 엄청 고생할 듯. 저녁쯤에는 사람들이 몰려서 재킷을 반납하는 줄마저도 길어졌습니다.



즐겁게 파도를 타다 보니 배가 고팠어요~
베이코인으로 구매!


소시지와 고기 볶음밥, 샐러드

떡볶이 살짝 매콤한 편 입니다.

닭다리. 안주용이지만, 술을 마시면 늘어질 것 같아서 자제했어요.



실내에서 놀이기구를 하나 더 타고, 유수풀과 파도풀을 신나게 즐겼습니다.
정말 즐겁게 놀고~샤워를 마치고 에버랜드로 넘어갔습니다.

베이코인 안내사항


역시! 여름엔 캐비지!!
7시쯤 되니까 저는 물에서 놀기 좀 춥더라고요.


에버랜드 사용혜택이 있다고 하네요.
저 빨간 글씨가 중요한것 같은데 마침 빛에 가려졌네요.


재입장시 스탬프를 찍어야 하나봅니다.

짜잔 에버랜드 야간개장!

퍼레이드도 시간 맞춰서 보았어요.(8:30)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 도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었어요. 9시쯤이었는데 줄이 거의 없었어요. 타고나서 또 타고 싶으면 연속으로 탈 수 있을 만큼 대기가 적었어요.


그 다음엔 로데오도 탔어요~

불꽃놀이도 포시즌 가든에서 했는데... 길을 잘 못 찾아서 포기 ㅠㅠ(9:30)

내려가려고 하니 폭죽이 터진 것이 떨어지는 곳이라고 통행을 금지 하셨어요~ 길을 제대로 못 찾은 듯요 ㅠ

큰 공연장에서 방탄소년단 영상을 틀어주고, 노래에 맞추어 불꽃을 팡팡팡!! 했다고 하네요. 저는 못봤어요.


폭죽을 뒤로하고, 롤링엑스트레인을 타고나서
에버랜드를 나왔습니다.


왕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