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숨겨진 보물같은 웹툰, 한국의 호그와트 동양풍 마법학교 무당학교에 간 소녀들의 성장기 '신이 담긴 아이'📿🗡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웹툰은 정말 강력추천드립니다.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시원시원하며, 캐릭터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드는 웹툰 바로 ⭐️건치/호진 작가의 '신이 담긴 아이'입니다.

사실 썸네일과 제목만 봐서는 절대 저의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영영 만나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웹툰을 접할 수 있어 영광이네요!

일요일에 네이버 웹툰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승과 저승 사이, 신의 피가 흐르는 아이들을 위한 '무당 학교'에 '예언의 아이'가 나타났다!

가운데 아이가 우리들의 주인공입니다!
삼총사로 다니는 것이 마치 해리포터를 떠올리게 하는.. 흠흠 무당 학교라는 소재도 참신하고, 학교라 하면 전에 악마들이 다니는 학교 웹툰도 생각이 나는데 아무래도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기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빛나는 아이로 태어난 주인공!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무당 학교에 입학.
그 후로 나타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마치 일본 만화인 마이 히어로 아카데미아처럼 흥미롭습니다! :)
마치 무인이 수련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마법사들이 마법 수련을 하는 듯 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 웹툰에서 가장 돋보였던 점들은 여자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고 중요한 역할로 나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요즘 보는 웹툰에 제 생각에는 남자 먼치킨(혹은 성장) 주인공과 여자 캐릭터는 곁에 존재하는?! 정도로 많이 보였는데, 이 캐릭터는 여성을 성적 대상화시키는 점도 없고ㅠㅠ 교훈 투성이란 말입니다.


기억에 남는 웹툰 내용들을 몇 구절 모아보았습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네가 저 아이들의 믿음을 함부로 짓밟을 권리는 없어-신이담긴아이

무당 학교 교장의 과거를 들여다보는 웹툰 회차 중 , 한 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자신만의 경험과 생각으로 믿음을 짓밟는 이에게 꾸중하는 한컷! (찡~) 이 아리따운 여인은 아무래도 웹툰을 보셔야 알 수 있고 제가 알려드리면 웹툰의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쉿🤫

신이 담긴 아이

고난 속에서 얻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아이는 사람을 믿는 것이 멍청한 짓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쉽게 믿기도 하지만, 때문에 그 대가를 치러야 할 때가 있지요. 누구든지 믿고 싶지만 결과가 항상 좋았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계 먼저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저 아이가 경험한 삶이 녹록지 않았나봅다.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이 나오면서 한층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꼭 66화까지 단숨에 정주행 하시고 그 재미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과거 회차 중 한 부분 또 가져왔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인 장면 😭😭😭

신이담긴아이

얼마 전에 산책을 하는데, 어린 동생이 자전거를 배우다 넘어지니까 큰 형이 와서 동생에게 넘어져도 괜찮으니까 계속해보라고, 넌 할 수 있다고, 기회가 계속 있다고 하며 격려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큰 형이라고 해봤자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보였는데. 그 아이가 정말 커 보였습니다. 그 말은 마치 저에게 하는 듯한 말 같았거든요.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는 따뜻한 한 마디의 말! 그것을 건네기까지 그 사람은 어떤 경험을 하고 고통을 겪고, 이겨냈을까요.

신이담긴아이

'그러니 너도 한번 넘어졌다고 이대로 무너지지 마!'

신이담긴아이

동굴 속에서 울고 있는 저 가여운 새는 누구일까요?!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모든 것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역시나 직접 웹툰을 보시며 재미를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인공이 성장해 가는 모습 함께 지켜보자구요!

웹툰을 보다 보면 드는 의문점! 과연 과거에는 어떤 내용이 있었으며, 등장인물이 변화하게 되는 과거의 '그 사건'은 무엇인지? 신이 담긴 아이 함께 정주행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왕 사랑